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검은바람까마귀

조류(새.곤충)

by 폴꽃천사 2024. 2. 8. 16:18

본문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1.  05.  12.

육지에서 떨어진 도서지역을 5월 초순~ 5월 하순까지 통과하는 나그네 새.

활동 지역은 큰 나무가 드물게 자라는 개활지, 풀밭에서 단독 또는 무리지어 생활한다.

날으는 모양은 물결 모양으로 날고, 전깃줄,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가 날아 오르는

곤충을 잡아 먹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.  

☆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☆

태풍급 비바람이 무섭게 휘몰아치던 밤이 지나고

여기저기 바람에 부서진 나뭇가지들이 길 위를 딩굴고

그 비 바람 맞으며 먼 바다를 건너온 아이들은

거의 탈진상태로 날개를 축 늘어트린 모습으로 

숨만 쉬고 있는듯 미동도 없이 까만 눈동자만 빛나고 있었다.

그렇게 검은바람과의 첫 만남은 애잔한 마음에 기뻐할수만은 없었다.

날개달린 천사들을 만나는 사람들은 자랑하듯

검은바람까마귀를 만나기위해 섬 투어를 떠난다고 한다.

그런데 우연히 나선길에 만나진 검은바람은 나에겐 행운이였다.

시간이 흐르고 기력을 회복한 검은바람은

정말 바람처럼 휘리릭~ 공준회전으로 먹이를 잡고 다시 앉아 있던 자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.

고 녀석들 이제 좀 살만한가 보다...ㅎㅎ

그렇게 무사히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 

고양이 점프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어림없을듯~

검은바람까마귀 이름처럼

바람처럼 왔다 바람처럼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빌었다.

^^*

'조류(새.곤충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흰날개해오라기  (0) 2024.02.09
솔부엉이  (0) 2024.02.08
흰눈썹황금새(암.수)  (1) 2024.02.08
꼬까참새  (0) 2024.02.07
황금새  (0) 2024.02.07

관련글 더보기